10년이상 토* 브랜드를 사용하다 아이가 HAS를 추천하여 구매했었습니다.

처음 한 번 사용할 때 무척 마음에 들었습니다.

J형 손잡이도 좋고, 우산의 튼튼한 느낌도, 디자인도 좋았습니다.

그런데 구매 후 일주일 하루 남기고, 2번째 사용에 우산살이 부러졌습니다.

바람이 부는 날씨도 아니고, 비가 많이 오는 것도 아니고,

그냥 닫기 버튼을 눌렀는데 닫히자마자 우산살 하나가 축 쳐져버리는... ㅜㅜ

HAS에 문의하니 구매즉시 불량이 아니면 제품불량을 인정 못 한다고 하더라구요.

그리고 A/S는 종료되어 '우산보상교환제(판매가의 50%)' 밖엔 방법이 없다고...

많이 고민했었는데 아이가 쓰던 우산(아직 1년이 안되었음) 살을 확인하고 '우산보상교환제'를 포기했습니다.

아이의 우산도 우산살 중간이 뒤틀려있었고.. 결국 HAS를 포기했습니다.

저의 경험이 나쁜 케이스였으려니 생각하고 다시 토*로 돌아갑니다.